따스한 햇살이 쏟아지는 5월,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가 책의 향기로 물든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초책있는거리 5월 북크닉’은 온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 올해는 5월, 6월, 9월, 10월, 총 네 차례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행사인 5월 북크닉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책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이번 북크닉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자.
북크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메인 프로그램이다. 싱그러운 잔디밭 위에서 펼쳐지는 북토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 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작가와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이 함께하는 강연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이현세 작가는 자신의 대표작 ‘그대가 까치다’를 주제로, 정호승 시인은 그의 시 세계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래공원에서는 인순이 작가의 그림책 북토크가 진행되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책과 퀴즈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서리풀 독서골든벨’도 열린다. 미취학 아동 가족 100팀, 초등 1-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등에게는 무려 30만원, 2등에게는 10만원의 독서 장려금이 수여된다. 서초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책을 읽는 즐거움과 경쟁의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북크닉에서는 다양한 마켓이 열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책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특별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잔디밭 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리풀 북마켓이 열린다. 5,000권의 도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놓칠 수 없다! 서초구 9개 구립도서관에서 도서교환권을 수령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평소에 읽고 싶었던 책들을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온동네 플리마켓은 서초구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이다. 20 가족이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물건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다. 서초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반포대로 일대에서는 ‘거리로 나온 동네서점’이 열려 책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동네서점들이 거리 곳곳에 자리 잡고, 다양한 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와 함께하는 거리 코스프레 또한 진행되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더할 것이다.
북크닉에서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교보문고에서는 베스트셀러 및 굿즈를 전시하고, 대교에서는 키즈스콜레 블록 및 드로잉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1%의 독서 비법을 알려주는 독서 컨설팅도 진행되어, 책 읽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풍덩! 책놀이터’에서는 수상한 책 낚시터, 북폴딩 아트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나아가, 놀이를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알록달록 스쿠비드 키링 만들기, 팔랑팔랑 봄 썬캐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아이들은 손으로 직접 만들기를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최인아 책방과 쿨디가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책의 깊이를 더한다.
서혜정 성우와 함께하는 낭독과 보이스 코칭은 낭독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이나영, 박소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라트비아, 인순이 그림책, 문해력 향상 도서, 매거진 등 다양한 도서 전시가 진행되며, 구체관절 종이인형 전시를 통해 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북크닉에서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포춘쿠키 뽑기를 통해 행운을 시험하고, 선물이 가득한 보물찾기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텀블러를 지참하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용기 있는 외출’ 캠페인에 참여하여 환경 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다.
서초책있는거리 5월 북크닉은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한 마켓, 신기한 북체험, 특별한 이벤트 등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온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서초책있는거리 5월 북크닉에 참여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따스한 봄날, 책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소풍을 즐기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특별한 축제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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