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감물 및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 이렇게 준비하세요! 찾아가는 법, 재미 요소, 현장 팁 정리

제주민속촌, 여름의 문을 열다: ‘과랑과랑한 벳듸 감물들염수다’ 체험 행사

아름다운 섬, 제주도의 푸른 자연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제주민속촌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체험 행사, ‘과랑과랑한 벳듸 감물들염수다’입니다. 7월 26일(금)부터 8월 4일(일)까지, 제주민속촌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제주의 전통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 자연의 색을 입다: 감물들이기 체험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감물들이기’ 체험입니다. 풋감의 즙을 이용하여 옷감에 색을 입히는 천연 염색 기법으로, 제주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특히, 풋감의 즙이 가장 풍부한 7~8월에 진행되어, 더욱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감즙을 먹인 옷감을 말리는 과정, 몇 번의 반복을 통해 점점 깊어지는 감물 색깔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세요.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감물들인 옷감으로 만든 ‘갈옷’을 여름철 의복으로 즐겨 입었습니다. 땀 흡수력이 뛰어나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오랫동안 입을 수 있어 실용성 또한 뛰어났습니다. 제주민속촌에서는 도고리(물건 담는 도구)에 풋감을 담아 마께(나무 방망이)로 빻아 즙을 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감물들이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제주민속촌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토종 풋감을 사용하여,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잊혀져 가는 아름다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감물들이기 체험과 더불어,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봉숭아 물들이기는 오랜 시간 동안 여성들에게 사랑받아 온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 중 하나입니다. 손톱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여성들의 미적 감각뿐만 아니라, 붉은색이 악귀를 물리친다는 벽사의 의미를 담아,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민간 신앙의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제주민속촌에서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을 통해,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전통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세요. 봉숭아 꽃잎을 빻아 손톱에 물들이는 섬세한 과정을 경험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 보세요.

제주민속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하다

제주민속촌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제주의 전통 가옥, 생활 방식,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랑과랑한 벳듸 감물들염수다’ 체험 행사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느끼고, 특별한 여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행사 정보 및 이용 안내

행사명: 과랑과랑한 벳듸 감물들염수다 체험 행사

기간: 2024년 7월 26일(금) ~ 8월 4일(일)

장소: 제주민속촌 내 제주영문 공제당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입장료:

• 성인(대학생 포함): 15,000원
• 경로(65세 이상): 13,000원
•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군경: 12,000원
• 어린이(만4세이상~초등학생): 11,000원
• *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30% 할인

문의: 제주민속촌 (전화번호는 직접 확인해주세요)

제주민속촌은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하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제주민속촌을 방문하여,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