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듯한 경계, DMZ에서
강원도 고성, 바람이 지나가는 그 끝자락에서 만나는 특별한 장소.
DMZ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남과 북의 시간이 교차하는 상징의 현장이다.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땅에 발을 디디는 순간, 그 묵직한 역사와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전시관을 걷다 보면 녹슨 철조망 너머로 오고 간 편지들, 오래된 사진들 속에 담긴 평화의 염원이 마음을 흔든다.
그리고 전망대에 오르면, 북녘 땅이 눈앞에 펼쳐진다. 한 발자국 더 가닿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지만, 동시에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된다.
근처에 자리한 화진포와 건봉사는 여행자의 마음을 다시 가볍게 해주고, 고성의 명태 요리와 시원한 물회 한 그릇은 이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용설호수의 아름다움과 함께 펼쳐지는 ‘용설애(愛) FESTA’
찬란한 햇살 아래, 잔잔한 용설호수의 물결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 바로 ‘용설애(愛) FESTA’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경기도 안성시 용설호수길 101번지에 위치한 이곳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주말과 10월 첫째 주 주말을 포함하여 총 10일간,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용설애 FESTA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 일정
2024년 7월 20일 토요일부터 10월 20일 일요일까지, 주말마다 펼쳐지는 용설애 FESTA는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행사들로 가득합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용설아트스페이스 실내공연장과 야외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7월 20일과 21일, 8월 17일과 18일, 9월 21일과 22일, 10월 5일과 6일, 그리고 10월 19일과 20일, 이 10일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민참여행사: 용설, ART Market & 예술 체험
용설아트스페이스 야외 공간에서는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아이들의 창의력을 쑥쑥 키워줄 ‘용설, ART Market & 예술 체험’이 펼쳐집니다. 퀼트, 자수, 소품, 장신구 등 아기자기한 수공예품들이 가득한 아트마켓은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말린 꽃 압화 공예 소품, 레진 티코스터, 수제 간식 등은 오감을 만족시켜줄 것입니다. 또한, 굿즈 키링 만들기, 보석함 속의 자연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보는 예술 체험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현장 이벤트로 어린이 타투 스티커, 포토 인화 서비스, 소원나무 이벤트, 풍선 이벤트 등도 진행되며, SNS 해시태그 참여 또는 예술 체험 3회 이상 참여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화려한 막을 여는 개막행사
7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용설아트스페이스 실내공연장에서는 개막행사가 열립니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지는 ‘스펙타클 신기한! 매직저글링쇼’는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공식 행사와 기념 촬영, 야외 부스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막행사는 용설애 FESTA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 실내 공연과 야외 공연
용설애 FESTA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제공합니다. 용설아트스페이스 실내공연장에서는 매달 다양한 테마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7월 20일에는 ‘스펙타클 신기한 매직저글링쇼’, 7월 21일에는 ‘버블맨의 환상의 버블쇼’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8월에는 ‘나의 솜사탕 아저씨’, ‘사일런트 코미디 마임쇼’가, 9월에는 ‘효자 최루백 가족공연’, ‘스펙타클 신기한 매직저글링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0월에는 ‘모래 위 감동을 그리는 샌드아트공연’, ‘꿈을 향해 떠나는 Dream 매직쇼’, ‘웃음과 감동의 복화술공연’, ‘버블맨의 환상의 버블쇼’가 여러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입니다. 각 공연은 1회차 (오전 11시 30분 ~ 오후 12시 30분)와 2회차 (오후 2시 30분 ~ 오후 3시 30분)로 진행됩니다.
야외무대에서는 마술, 뮤지컬, 기악 퍼포먼스, 대중음악,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2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4타임으로 운영되는 야외 공연은 용설애 FESTA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입니다.
신나는 놀이터, 팡팡노리터 (신나는 에어바운스)
용설아트스페이스 잔디마당에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팡팡노리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7월에는 하우스 플레이, 8월에는 타용에어바운스+레일기차+물총놀이, 9월에는 애니멀 주주 슬라이드, 10월에는 쥬라기월드 등 매달 새로운 테마의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8월에는 물총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며, 스펀지 물총이 현장에서 제공됩니다. 7월과 8월의 무더위를 대비하여 팔과 다리를 보호할 수 있는 토시 및 옷 등을 준비하고, 8월 물총놀이에 참여할 시에는 수건, 모자, 방수팩, 선크림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팡팡노리터는 11시 40분부터 16시 20분까지 운영되며, 1회차 (11:40~12:20), 2회차 (12:40~13:20), 3회차 (13:40~14:20), 4회차 (14:40~15:20), 5회차 (15:40~16:20)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각 회차별로 입장 및 퇴장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현장 선착순 입장이 원칙입니다. 안전을 위해 회차별 인원이 제한되므로, 퇴장 시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행운을 잡아라! 시즌 참여자 이벤트
용설애 FESTA에서는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용설아트스페이스 야외무대에서 시즌 참여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맛있는 즐거움, 먹거리 & 푸드트럭 & 포토존 (맛따라 멋따라)
용설애 FESTA는 맛있는 음식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솜사탕, 화덕피자, 간식, 음료, 분식, 닭꼬치, 컵도시락, 아이스크림, 핫도그, 회오리감자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이 야외 공간에 자리합니다. 일자별로 메뉴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이며, 일부 체험 및 먹거리는 유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 용설애 FESTA
올여름, 사랑하는 가족,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용설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용설애(愛) FESTA’에 방문해보세요. 다채로운 공연, 아트마켓, 예술 체험, 신나는 에어바운스, 맛있는 먹거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설애 FESTA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가족 축제가 될 것입니다. 7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 용설호수에서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다음에도 더 멋진 여행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성 가득한 인생샷 명소
합천 황매산: 계절 따라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황매산은 카메라만 들면 작품이 되는 장소입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감성 포토스팟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테마 정원이 사방으로 펼쳐진 순천만은 시기별로 새로운 장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순천만 갈대밭과 연계해 방문하면 감성과 풍경이 어우러진 여정이 됩니다.